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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볼트, 3연속 3관왕 대기록…400m 계주 금메달

송고시간2016-08-20 15:40


[앵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리우 올림픽에서 3회 연속 3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볼트는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100m와 200m 제패에 이어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차지연 기자입니다.

[올림픽] 볼트, 3연속 3관왕 대기록…400m 계주 금메달 - 2


[기자]

100m와 200m 경기에서 혼자 달렸던 볼트.

이번에는 동료들과 함께입니다.

1번 주자 아사파 파월과 2번 요한 블레이크, 3번 니켈 아슈미드가 달릴 때까지 자메이카는 혼전 속에 있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주자 볼트가 바통을 이어받자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볼트는 압도적인 스피드로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멀찍이 거리를 벌린 뒤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습니다.

37초27, 자메이카가 400m 계주의 승자가 되는 동시에 볼트가 올림픽 3연속 3관왕에 등극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볼트는 손가락 3개를 펴 보이며 자신이 쓴 새 역사를 자축했습니다.

이번에는 왕좌를 빼앗길 것이라는 세간의 시선을 비웃듯 볼트는 100m와 200m에서 각각 9초81과 19초7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리고 400m 계주까지 석권하면서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3개 대회에서 모두 3관왕을 휩쓰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볼트는 9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미국 육상의 아이콘 칼 루이스 등과 통산 금메달 획득 공동 1위에도 올랐습니다.

볼트의 자메이카에 이어 일본이 37초60으로 아시아 기록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미국은 37초62, 세 번째로 골인했지만 마지막 주자의 레인 침범으로 실격 처리되며 동메달을 캐나다에 넘겨줬습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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