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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코트디부아르 사상 첫 金, 태권도서 번쩍

송고시간2016-08-20 14:49

남자 80㎏급 시세, 극적 역전승으로 쾌거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코트디부아르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은 태권도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셰이크 살라 시세(23)다.

시세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에서 루탈로 무함마드(영국)에 8-6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무함마드를 맞아 4-6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던 3라운드 막판 상대 경고 누적으로 한 점을 만회한 뒤 종료와 동시에 회심의 석 점짜리 헤드 킥을 성공해 짜릿한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코트디부아르의 올림픽 메달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육상 남자 400m에서 가브리엘 티아코가 수확한 은메달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날 태권도에서만 두 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여자 67㎏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스 그바그비가 파리다 아지조바(아제르바이잔)를 7-1로 꺾고 시세에 앞서 시상대에 올랐다.

시세는 "이 금메달은 지난 2년간의 고된 훈련에 대한 격려가 됐다"면서 "나의 메달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용기와 열정이 있었기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나는 많은 꿈을 꾸지는 않았지만 이 금메달은 그 꿈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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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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