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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일본의 힘?' 경보 50㎞에서 3시간 만에 동메달 되찾아

송고시간2016-08-20 12:38

3위로 통과한 아라이, 실격처리됐다가 다시 번복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아라이 히로키(28·일본)가 올림픽 경보에서 실격 판정을 받았다가 번복돼 일본 경보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손에 넣었다.

아라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타우 비치코스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경보 50㎞ 결승에서 3시간41분24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3위에 올랐다.

아라이는 경기 뒤 일본 취재진과 '동메달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심판진이 "경기 중 아라이가 에번 던피(캐나다)의 진로를 방해했다"며 실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3시간41분38초로 4위였던 던피가 3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3시간 뒤, 판정이 번복됐다.

일본육상경기연맹은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항의했다.

조직위와 IAAF는 재판독한 뒤 아라이의 레이스에 문제가 없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캐나다는 조직위와 IAAF의 판정을 받아들여 아라이의 동메달이 확정됐다.

20일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경보 50㎞ 시상식에서 아라이도 시상대에 올랐다.

경보 강국으로 평가받지만, 올림픽과 인연이 없었던 일본은 적극적인 행보로 첫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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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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