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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골·러시아 국제화물운송 시운행…3국 경제통로 확대

송고시간2016-08-20 12:07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과 몽골, 러시아 3개국이 물류 분야에서 국가발전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화물수송 시운행에 들어갔다.

중국 북방망(北方網)은 지난 18일 중국, 몽골, 러시아 등 3국의 화물트럭 9대가 톈진(天津)항 태평양국제컨테이너 부두를 출발해 러시아로 향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이들 차량은 아시아 고속도로 3호선을 따라 북상한 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목적지인 러시아 중부 부랴티야 공화국의 수도 울란우데에 도착할 예정이다.

수송대는 중국 경내 900㎞ 구간과 몽골 경내 1천12㎞, 러시아 경내 240㎞ 등 총 2천152㎞ 구간을 1주일 만에 주파하게 된다.

이번 3국의 국제화물수송 시운전은 중국 교통운수부, 몽골 교통운수발전부, 러시아 운수부가 공동참여해 나라 간 화물수송의 효율을 높이고 북방 경제통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3국은 각기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전략, 몽골의 '초원의길' 프로젝트,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중 교통운수 분야 추진을 통한 경제적 이익을 시험하는 차원에서 참여했다.

류샤오밍(劉小明) 중국 교통운수부 부부장은 "이번 시운행을 통해 3국의 물류 관련 법규와 기준을 완비하고 도로수송 편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국제경제협력 통로 건설에 있어 서비스와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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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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