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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美육군총장 17∼19일 방한…사드배치 준비작업 점검

송고시간2016-08-16 11:19

사드배치 계획 보고 청취…장준규 육군총장과 면담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마크 밀리 미 육군참모총장이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 계획을 점검한다.

육군 관계자는 16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밀리 총장이 이달 17∼19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며 "19일에는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육군은 밀리 총장이 이달 15∼23일 한국과 중국, 일본을 순방한다며 한국에서는 주한미군 부대 재배치 계획과 함께 사드 배치 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 육군은 밀리 총장의 구체적인 방한 일정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작년 8월 취임한 밀리 총장이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중국과 일본 방문은 처음이다.

밀리 총장이 한국을 방문해 사드 배치 계획 보고를 받는 것은 미군의 사드 배치 준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반도에 배치될 사드는 미 육군인 주한 미 8군 예하 35방공포여단이 운용하게 된다.

한미 양국 군 당국이 지난달 8일 사드 배치 결정을 공식 발표한 이후 밀리 총장 외에도 미군 주요 인사들이 잇달아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에릭 패닝 미 육군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35방공포여단의 미사일방어체계를 점검했고 이달 10∼11일에는 미국 미사일방어전략을 총괄하는 제임스 시링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이 한국을 찾아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했다.

지난 9∼10일에는 로버트 브라운 미 태평양사령부 육군사령관이 35방공포여단을 포함한 미 8군 부대를 순시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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