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등 서해 5도 오전 11시 폭염주의보 해제
송고시간2016-08-14 11:08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백령도 등 서해 5도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했다.
이 지역에는 지난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뒤 사흘간 지속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서해 5도의 낮 최고기온이 29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내일(15일) 낮 최고기온이 29도, 모레(16일)도 30도를 기록해 평년(27.4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분간 어린이나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4 11: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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