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올림픽 참가 러시아 육상선수 결국 출전 금지
송고시간2016-08-14 11:09
집단도핑 파문 여파로 리우올림픽 유일한 참가자였던 러시아 육상선수가 결국 출전 기회를 박탈당했습니다.

러시아 언론은 멀리뛰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다리야 클리쉬나가 국제육상경기연맹의 불허 방침으로 올림픽에서 뛸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는 클리쉬나가 일찌감치 미국으로 이주해 러시아의 도핑 테스트 결과 은폐에 연루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개인 자격 출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육상경기연맹은 클리쉬나의 사례를 재검토한 뒤 올림픽 출전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4 11: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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