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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유 부려도 볼트…'볼트 타임' 시작됐다

송고시간2016-08-14 11:09


[앵커]

2016 리우올림픽의 최고 스타를 꼽아보라면 단연 자메이카의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일 것입니다.

우사인 볼트가 3회 연속 3관왕을 향한 첫발을 순조롭게 내디뎠습니다.


리우에서 백길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림픽] 여유 부려도 볼트…'볼트 타임' 시작됐다 - 2


[기자]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의 3회 연속 3관왕을 저지할 만한 유일한 후보로 꼽히는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

100m 예선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게이틀린은 본 실력을 모두 발휘하지는 않았습니다.

약 70m를 넘어서자 게이틀린은 속도를 줄였습니다.

게이틀린의 기록은 10.01.

볼트는 더욱 여유 있었습니다.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침묵을 지키라는 손짓까지.

올림픽 3회 연속 3연패를 노리는 황제의 몸놀림은 남달랐습니다.

예선 7조에서 경기를 치른 볼트는 초반 스퍼트를 끌어올리며 레이스를 주도했지만 중반부터는 계속해 함께 뛰는 주자들을 지켜봅니다.

막판에는 마치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밟듯 속도를 줄이며 무리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페이스를 조절했지만 10초 07로 조 1위.

전체 4위로 준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볼트는 100m, 200m, 400m 계주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2회 연속 3관왕에 등극했습니다.

그의 목표는 3관왕입니다.

볼트는 베이징과 런던을 달군 최고의 슈퍼스타.

리우 역시 그의 행동 하나 하나는 관심의 대상입니다.

내일 오전 열리는 100m 결선은 볼트가 세계 육상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대 기록의 서막이 됩니다.

리우에서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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