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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효자종목' 양궁, 2020년 도쿄에서 金 5개 따나?

송고시간2016-08-14 06:19

문형철 양궁감독 "도쿄에서 메달 하나 더 늘어날 것"

메달 추가 시 혼성팀전 신설 유력…IOC 승인이 관건

<올림픽> 양궁 금메달 여기 다 모였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 여기 다 모였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 여기 다 모였네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하우스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최미선(왼쪽부터), 기보배, 장혜진, 구본찬, 김우진, 이승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8.13
pdj6635@yna.co.kr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한국의 올림픽 효자종목인 양궁에 걸려있는 올림픽 금메달 개수가 4개에서 5개로 늘어날 가능성이 생겼다.

문형철 양궁총감독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메달이 도쿄에서는 하나 더 늘 것 같다"면서 "다행히 저희가 올림픽 금메달 4개를 마지막으로 따면서 바통을 넘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양궁은 오늘부터 도쿄 올림픽을 준비할 것"이라면서 "어떻게 규칙이 바뀔지 모르겠지만,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 양궁대표팀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석권에 성공했다.

문 감독의 설명대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종목이 늘어난다면 혼성팀전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을 제외한 양궁 국제대회에는 남녀 개인전·단체전과 함께 혼성팀전이 열려 금메달 5개가 걸려있다. 혼성팀전에는 일반적으로 각 팀에서 예선전(랭킹라운드) 성적이 가장 좋은 남녀 선수 1명씩이 팀을 이뤄 출전한다.

<올림픽> 우리가 양궁 최강
<올림픽> 우리가 양궁 최강

<올림픽> 우리가 양궁 최강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하우스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을 마치고 최미선(앞줄 왼쪽부터), 장혜진, 기보배와 김우진(뒷줄 왼쪽부터), 이승윤, 구본찬 선수가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8.13
pdj6635@yna.co.kr

한 팀이 한 세트에 4발씩 쏴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을 따며 5점 이상을 먼저 얻으면 이기는 방식을 적용 중이다.

이번 대회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모두 차지한 한국은 리커브 혼성팀전이 도입되어도 금메달에 가장 근접한 국가로 평가된다.

실제 한국은 리우올림픽 직전인 6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서 5종목 모두 금메달을 따며 대회 종합우승을 한 바 있다.

그러나 국제양궁연맹(WA)이 올림픽에서 양궁 메달 수를 늘리기 위해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양궁뿐 아니라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종목이 메달 수 확대를 희망하기 때문에 국제양궁연맹 희망대로 도쿄올림픽 메달이 늘어날지는 장담할 수 없다.

또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메달이 추가되더라도 한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 경기 방식이나 규칙이 변경될 가능성은 크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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