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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개막전 65분 출전… 슈팅 없었지만 나쁘진 않았다

송고시간2016-08-14 00:58

기성용은 컨디션 난조로 라인업 제외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 승격팀 헐 시티에 '충격' 패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 이청용이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청용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노우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리그 개막전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며 넓은 범위를 소화했다.

이청용은 전반 19분 왼쪽 돌파를 성공한 뒤 밀레 예디나크에게 스루패스를 하며 공격 루트를 뚫었다. 예디나크는 코너 위컴에게 땅볼 크로스를 날렸고, 위컴은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전반 22분엔 이청용이 상대 진영에서 가로채기에 성공해 공격을 유도했다.

전반 34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스틸을 한 뒤 중앙 침투를 시도하는 등 전방에서 강한 압박으로 웨스트 브로미치를 밀어붙였다.

이청용은 후반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후반 6분 결정적인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중원에서 역습 공격 기회를 만들어 자하에게 스루패스를 했다. 자하는 단독돌파에 이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얻었는데 슈팅이 막히면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후반 10분엔 좌측을 돌파 후 수비수를 앞에 두고 크로스를 날려 헤딩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이청용은 0-0으로 맞선 후반 20분 야니크 볼라시와 교체됐다.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그만큼 이청용은 자기 몫을 해냈다.

현지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 닷컴에 따르면 이청용은 패스 성공률 80.7%, 키패스 3회를 기록했다.

공격수로서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실망스런 경기력은 아니었다.

후스코어닷컴은 이청용의 평점을 6.98점으로 매겼다.

크리스털팰리스는 후반 29분 상대팀 호세 살로몬 론돈에게 실점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컨디션 난조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완지시티는 번리와 개막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에버턴과 경기에서 1-1 로 비겼다.

지난 시즌 우승팀 레스터시티는 승격팀 헐 시티에 1-2로 패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46분 선취골을 내준 뒤 후반 2분 리야드 마레즈가 페널티킥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12분 로버트 스노드그라스에게 결승 골을 내줘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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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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