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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해충' 미국선녀벌레 전국 동시 방제

송고시간2016-08-14 08:03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미국선녀벌레 박멸을 위해 전국 동시 방제를 건의, 농림축산식품부가 받아들였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중순까지 미국선녀벌레가 발생한 경기도 23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 81개 시·군 1만6천122㏊에 대해 동시 방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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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미국선녀벌레는 방제약을 피해 농경지에서 산으로 다시 농경지로 옮겨 다니고 시속 100㎞의 차에 붙어서도 이동하는 게릴라 해충이라 전국에서 한꺼번에 방제해야 한다"며 "남경필 지사가 직접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에게 동시 방제를 건의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경우 23개 시·군 농경지 6천198㏊와 산림 2천618㏊가 미국선녀벌레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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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미국선녀벌레가 알을 낳아 방제 적기인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예비비 12억원을 투입해 긴급 방제에 나서고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작물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저해하고 분비물을 배출해 잎·줄기·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특히 다량의 왁스 물질을 분비해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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