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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후 줄었던 부산지역 수학여행 회복

송고시간2016-08-14 07:48


세월호 이후 줄었던 부산지역 수학여행 회복

메시지 하나하나 소중하게
메시지 하나하나 소중하게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시 2학년 학생과 교사들이 사용하던 '기억교실'이전 절차가 시작된 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4.16기억저장소 봉사자들이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를 정리하고 있다. 2016.8.8
xanadu@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2014년 '세월호' 참사로 급격히 줄었던 수학여행이 올해 들어 예년의 수준을 회복했다. 학년 전체가 움직이는 대규모 수학여행도 늘어나고 있다.

1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은 초등 71곳, 중학 39곳, 고교 47곳 등 모두 156곳에 불과했다.

2015년에는 모두 588곳(초등 293곳, 중학 147곳, 고교 21곳)으로 늘어난 뒤 올해 들어서는 예년 수준인 607곳으로 크게 늘어났다.

올해 들어서는 고교의 수학여행 증가가 크게 늘었다. 2015년 21곳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53곳의 고교가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특히 2014년과 2015년에는 학년 전체가 움직이는 대규모 수학여행은 거의 없었지만 올해는 77개 고교가 대규모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세월호 이후 줄었던 부산지역 수학여행 회복 - 2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학교가 많아지면서 교육청의 안전대책도 강화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새로 만들고 모바일용 안전 앱을 개발해 보급했다. 앱에는 대열운행 금지 등 안전 7대 수칙과 현장 안전교육자료 등을 담았다.

대형 사고를 일으키는 대열운행을 막기 위해 버스가 일정한 시간을 두고 출발하는 '시차 출발'을 현장에서 엄격히 지도하고 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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