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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석유담당 지도자 사살…미·이라크ㆍ쿠르드군 합세

송고시간2016-08-12 11:38

"점령지 잃어가는 IS 재원마련 타격…무기조달 어려워져"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군 주도 연합군이 이라크와 시리아 접경지대에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 1명을 사살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르디스탄(쿠르드족 거주 지역) 안보회의에 따르면 숨진 IS 지도자는 하지 하마드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IS의 천연자원 관리자인 사미 자심 무함마드 알 자부리다.

미국은 사망한 IS 지도자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그가 IS 석유 운용에 관여한 핵심 인물이라고 확인했다.

미 국방부 특수임무원정대(ETF)는 IS 정보원 포획을 목적으로 지난 11일 이라크 정부군, 쿠르드 군과 협력해 IS 주둔지에서 기습작전을 펼쳤으며 이 과정에서 자부리가 사망했다.

쿠르드 자치정부는 매일 석유 약 2만 배럴을 생산하는 이라크 북부 카바즈 유전 등 이라크와 시리아 내 유전의 통제권을 두고 IS와 싸우고 있다.

미군은 IS가 천연자원을 얻을 수 있는 북아프리카 기반을 무너뜨리고자 리비아에서도 IS를 표적으로 삼아 지상전과 공습을 펼치고 있다.

IS가 갈수록 점령지를 잃는 데다가 석유 사업도 타격을 입어 전쟁 무기 조달을 위한 IS의 재원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CNN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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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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