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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의붓딸 수년간 성폭행 혐의 탈북자 긴급체포

송고시간2016-08-12 10:44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최재훈 기자 = 초등학생인 의붓딸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탈북자가 긴급체포됐다.

초등생 의붓딸 수년간 성폭행 혐의 탈북자 긴급체포 - 2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13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로 탈북자 출신 A(31·일용직)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12월부터 이달까지 최소 2차례 이상 재혼한 부인이 데려온 의붓딸 B(10·초4)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이 처음 시작된 당시 B양은 만 6세로,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이었다.

A씨 부인은 딸의 피해 사실을 몰랐다가 최근에야 수상한 점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인은 지난 8일 탈북자 가족의 신변 보호를 담당하는 경찰관에게 이 같은 의심 내용을 상담했고, 신고를 준비하는 사이 A씨는 또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 10일 오전 부인이 식당으로 일을 하러 나간 사이 범행한 것.

이에 A씨 부인 측은 지난 11일 오전 9시 38분께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B양 등을 상대로 추가 피해 내용을 조사하는 한편, B양의 나이가 상당히 어린 점 등을 고려해 심리 치료 지원과 병행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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