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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째 민족대표' 스코필드 박사 기념 어린이 야구대회

송고시간2016-08-12 11:15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광복절인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어린이 연식야구장에서 '제2회 스코필드 어린이 연식 야구대회'가 열린다.

올해 2회를 맞은 이 대회는 한국식 이름 '석호필(石虎弼)'로도 잘 알려진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를 기념하려 지난해 시작됐다.

스코필드 박사는 캐나다 국적 의료 선교사로서, 1916년 세브란스 의전 세균학 교수로 부임해 대한민국 독립과 발전에 특별한 공로를 세웠다. 3·1 만세운동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비밀리에 지원해 '민족대표 34인'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독립운동을 세계에 알렸다.

그를 기념하려 지난해 만든 어린이 야구대회는 자라는 세대에 스코필드 박사를 알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려 시작했다.

올해는 함께서울팀, 예천교회팀, SK유소년야구단, 경희유소년야구단 등 4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대회에는 스코필드 기념사업회 명예회장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최윤식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광복절을 기념해 외국인 독립유공자 스코필드 박사를 기념하는 대회를 열어 기쁘다"면서 "어린이들이 광복의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4번째 민족대표' 스코필드 박사 기념 어린이 야구대회 - 2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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