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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르브론, 3년간 1억달러 재계약…마이클 조던과 나란히

송고시간2016-08-12 10:27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2)가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하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12일(한국시간) "제임스의 에이전트 리치 폴이 3년간 총 1억 달러(약 1천101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12일 직접 촬영한 동영상에서 "클리블랜드와 재계약을 맺는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라며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도전할 기회가 생겨 매우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FA로 남아있는)J.R.스미스를 잡으러 가자"라며 소감을 밝혔다.

ESPN에 따르면, 제임스는 2016-2017시즌 최대 3천100만 달러(약 341억원), 2017-2018시즌 최대 3천300만 달러(약 363억원)를 받게 된다. 마지막 시즌은 옵션 계약이다.

이제까지 NBA 최고 몸값은 마이클 조던(53·현 샬럿 호니츠 구단주)이 기록하고 있었다.

조던은 1997-1998시즌 시카고 불스에서 역대 최고 연봉인 3천300만 달러를 받았다.

제임스는 2017-2018시즌에 조던이 기록했던 한 시즌 최고 연봉 타이기록을 세우게 됐다. 물론 물가상승률과 NBA 시장 규모의 변화는 고려되지 않은 수치다.

ESPN은 "제임스는 다음 주 본인의 재단 기부행사 참석차 클리블랜드를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때 계약서에 사인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의 우승을 이끈 뒤 옵트-아웃을 선언해 FA 신분이 됐다. 옵트-아웃이란 계약 기간에 조건에 충족한 결과를 얻을 경우, 선수가 FA자격 취득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다.

제임스는 2015년 클리블랜드와 재계약 당시 옵트-아웃 권리를 삽입했고, 그 권리를 행사했다.

제임스는 우승 후 클리블랜드를 떠나지 않겠다고 공언했는데, 역대 최고 몸값 기록을 세우며 잔류했다.

다만 일각에선 예상한 연봉 4천만 달러의 '초대박'은 터뜨리지 못했다.

NBA 르브론, 3년간 1억달러 재계약…마이클 조던과 나란히 - 2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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