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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에 건강까지'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추진

송고시간2016-08-12 09:47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지역밀착형 여성 일자리를 만들고 생애주기별로 건강을 돌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성남시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고자 2021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 사업 활성화, 가족친화 기업에 인센티브 지원 등 33개 사업을 편다.

시는 이를 위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책임연구원 정혜원)'에 의뢰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을 만들기로 하고 12일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했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민단체 활동과 시책을 결합해 여성·아동 폭력과 범죄를 감시하고 안전을 지켜나가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지역노사민정협의회에 여성일자리 전문가를 포함하는 한편,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워킹맘·워킹대디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소녀 생리대 지원을 포함한 소녀 건강권 보장과 중장년 여성 근로자 대상 건강 지킴이 사업도 편다.

나이·계층에 따른 맞춤형 여성 일자리 발굴을 위해 성남형 교육 특성화 사업에 여성 일자리를 만들고 중·장년 여성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회봉사 부문 포상 영역에 '마을활동' 분야를 추가해 여성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든다.

연구원 측은 여성친화 업무와 관련된 각 부서의 건축·시설·도시계획·교통·복지 분야의 사업을 한 곳으로 아울러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장기 근무도 보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포터즈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강화해 지역 전체의 젠더 거버넌스(Gender Governance) 체계를 만드는 전략도 내놨다.

시는 용역 보고를 토대로 내부 검토와 예산 확보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앞서 시는 2014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100명의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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