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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인천서 풀 베던 70대 노인 열사병 사망

송고시간2016-08-12 09:46


'찜통더위'…인천서 풀 베던 70대 노인 열사병 사망

[날씨] 전국 폭염특보…주말까지 '극심한 폭염'

강력한 폭염탓에 연일 각종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오늘로 서울에 열대야가 나타난지 벌써 20일이 됐고요.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도 9일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낮에는 어제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오르겠습니다. 여전히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경북 영천지역의 수은주가 사람 체온보다 높은 38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과 광주 36도 등 그 밖의 지역도 35도선을 넘나들겠습니다. 오늘도 더위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이처럼 극심한 폭염은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에는 기온이 약간씩 내려가 다음 주에는 폭염의 기세도 조금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단 광복절 연휴기간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이 심해지겠는데요.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돼 작은 우산은 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인천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70대 노인이 열사병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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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께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광장에서 A(74)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날인 10일 오전 3시께 숨졌다. 사인은 열사병으로 확인됐다.

인천에서는 이달 4일부터 A씨가 쓰러진 9일까지 6일 연속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2000년 이후 최장기록을 경신했다.

인천시 재난예방과 관계자는 "A씨가 경기도 김포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져 인천이 아닌 경기도 온열질환 사망자 통계에 올랐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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