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부천시 '채무불이행' 갑을프라스틱 거래업체에 자금지원

송고시간2016-08-12 09:47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시가 220억원대의 채무를 해결하지 못하는 ㈜갑을프라스틱의 거래업체들에 융자를 알선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부천시 '채무불이행' 갑을프라스틱 거래업체에 자금지원 - 2

부천시는 최근 부천상공회의소·부천고용노동지청·갑을프라스틱 거래은행인 IBK 부천 도당동 지점과 갑을플라스틱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대책회의를 열고 이 회사의 납품업체 22곳에 최대 10억원의 경영자금 융자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부천고용노동지청과 함께 갑을프라스틱 종업원 151명의 재취업을 돕기로 했다.

갑을프라스틱은 매년 LG전자에 800억원대의 휴대전화 부품을 납품해왔으나 지난달 1일 120억원대의 채무를 상환하지 못했다.

이 회사와 거래하는 60곳도 납품대금 97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피해 업체들은 최근 채권대책위를 구성해 "갑을프라스틱이 고의로 채무를 이행을 하지 않고 있는 의혹이 짙다"며 검찰에 회사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업무상 횡령과 배임)위반 혐의로 고소하고 법원엔 납품대금 지급명령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부천시는 12일 "관련 기관과 협조해 지원 대책들을 차질 없이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changs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