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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3명 중 1명 "여전히 지번 주소 사용"

송고시간2016-08-12 08:28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2년여가 지났지만, 경기도민 3명 중 1명은 여전히 옛 지번 주소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도로명 주소 정착을 위한 개선 과제' 보고서를 보면 도민 1천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33.4%가 여전히 지번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새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기억하기 어려워서'(50.7%), '사용할 일이 없어서'(27.0%), '위치 찾기가 더 어려워서'(20.7%)라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도로명 주소 정착을 위해 '도로명 주소 표지판 등 안내시설 추가 설치(60.3%), '택배·내비게이션 등 생활 속 도로명 주소 정착 지원(57.1%), '홍보·교육'(53.7%) 등을 주문했다.

도로명 주소는 민원 업무(72.3%), 우편물(69.0%) 등 공공 부분에서 이용률이 높은 반면, 실생활과 밀접한 음식배달(18.8%), 길 찾기(17.6%) 등에서는 이용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연구원 옥진아 연구위원은 도로명 주소 활성화하려면 도로명 주소 미사용 주문 중심의 도로명 주소 전환사업 집중 지원, 생활밀착형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 확충, 도로명 주소 미사용자 대상 맞춤형 홍보·교육 강화, 중앙정부 차원의 지자체 홍보사업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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