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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자신의 '보블헤드' 배포 날 아쉬운 결장

송고시간2016-08-12 04:28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9)가 자신의 보블헤드가 배포된 날 벤치를 지켜 아쉬움을 남겼다.

강정호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벤치를 덥혔다.

강정호를 대신해 데이비드 프리즈가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2타점을 올려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CBS 스포츠는 강정호가 최근 6경기에서 4번이나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면서 출전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평했다.

시즌 타율 0.230을 친 강정호는 7∼8월 홈런 없이 1할대 후반의 타율로 고전하고 있다.

고개를 까딱거리는 보블헤드는 선수의 형상을 작게 만든 인형으로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각 구단은 마케팅 행사로 주축 선수의 보블헤드를 제작해 관중에게 배포한다.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렸음에도 무죄 추정에 따라 이날 예정대로 그의 보블헤드 2만 개를 제작해 선착순으로 관중에게 나눠줬다.

지역 일간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에 따르면, 이날 강정호의 보블헤드를 소장하고자 관전 표를 다른 날과 바꿔 입장한 팬이 있을 정도로 파이리츠 팬들은 강정호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강정호, 자신의 '보블헤드' 배포 날 아쉬운 결장 - 2

강정호, 자신의 '보블헤드' 배포 날 아쉬운 결장 - 3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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