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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 폭염경보 대치…낮 최고 34도

송고시간2016-08-11 11:02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제주 동부 지역은 현재 만장굴 지점에서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측정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성산 33.4도, 표선 33.9도 등 오전부터 기온이 치솟고 있다.

제주도 동부 폭염경보 대치…낮 최고 34도 - 2

동부 외 제주 다른 지역(산간·추자도 제외)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예보된 지점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북부) 33도, 서귀포(남부) 32도, 성산(동부) 34도, 고산(서부) 32도 등이다.

무더위가 이어지며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제주도 안전관리실에 따르면 올들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가 지난 11일 기준 78명이 발생했다. 농축수산 관련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안전관리실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도우미를 통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방문 건강상태 체크를 강화하도록 하고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냉방 상황도 점검하는 등 피해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으니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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