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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캐나다 남자 골퍼 딜렛 캐디는 NFL 스타 출신

송고시간2016-08-11 09:25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리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골프에 출전한 그레이엄 딜렛(캐나다)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챔피언 반지를 꼈던 전직 스타 선수를 캐디로 데려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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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렛의 캐디로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레이 휘트니(44)는 NHL에서만 무려 17시즌을 뛴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두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2006년에는 캐롤라이나 허리케인 유니폼을 입고 NHL 스탠리컵을 품에 안았다.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캐나다 대표로 여러 번 출전했지만 동계올림픽에는 한번도 참가하지 못했다.

휘트니는 작년에 은퇴했다.

휘트니와 딜렛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에 사는 이웃사촌이다. 둘은 스콧데일 위스퍼록 골프장에서 자주 골프를 치며 친분을 쌓았다.

이븐파를 치는 골프 실력을 지닌 휘트니는 LPGA 투어 선수 줄리 잉크스터(미국)의 캐디로 나선 적도 있다.

휘트니가 리우 올림픽에서 딜렛의 캐디로 나선 것은 최근 결혼식을 올린 딜렛의 전속 캐디가 지카 바이러스가 무섭다며 브라질에 가지 않겠다고 한 때문이다.

딜렛은 "휘트니는 위대한 운동선수가 다 그렇듯 승부 근성이 강한 사람"이라면서 "경험도 많고 어떻게 해야 경기에 이기는지 안다"고 말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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