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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사드에도 中한류관심 여전…생활용품주 '매수'"

송고시간2016-08-11 08:57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11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여파로 주가가 하락한 관련주 가운데 엔터테인먼트주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생활용품은 매수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브랜드 인지도를 나타내는 이른바 '바이두(Baidu) 인덱스'를 보면 현재 중국에서 사드나 한국과 중국 관계뿐 아니라 여전히 한류 스타에 대한 관심이 높고 반한 기류도 없어 한국 제품 불매 가능성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송중기에 대한 바이두 인덱스를 보면 3월 15일 아시아 팬미팅 투어 보도에 검색지수가 56만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떨어지고 있으나, 최근까지도 7만을 나타내 절대 평균은 상당히 높고 최근 이준기의 바이두인덱스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에서 한류와 한류 스타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점에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최종 소비자의 요구는 지속적일 것이나 광고, 콘서트 등 제한으로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의 이익 불확실성은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생활용품은 대체재 부재에 따른 비탄력성과 고가 화장품에 대한 바이두 인덱스 상승 등을 고려하면 현 지수대에서 매수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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