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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성공 내수기업 3천100개…스마트공장 2천개 돌파

송고시간2016-08-11 11:00

정부 '2016년 핵심개혁과제 경제혁신 분야 추진 현황' 점검

회의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회의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오른쪽)이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해외수출에 성공한 국내 내수기업이 3천1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혁신을 위해 구축된 스마트공장 수는 지금까지 2천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6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6년 핵심개혁과제 노동개혁·경제혁신 분야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제혁신 분야 점검을 맡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국내 기업이 쉽게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을 지원했으며, 3천128개 내수기업이 수출에 성공했다.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비중은 올해 상반기 37.4%로 전년 같은 기간 35.0%보다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내수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무역관의 수출 기업화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내수기업 무역사절단도 파견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도 6월 현재 64%로 지난 1월 63%보다 늘었다.

정상외교를 계기로 올해 멕시코, 이란 등 유망 시장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했고 총 7차례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수출계약 21건의 성과를 거뒀다.

발언하는 황 총리
발언하는 황 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발언을 하고 있다.

소비재 수출 비중도 올해 상반기 6.11%로 지난해 연간 5.5%보다 증가했다.

산업부는 "소비재 등 수출품목 다변화, 신흥시장 개척 등을 통해 수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하던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를 국가별로 연계·통합해 시너지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조업 혁신과 관련해서는 7월까지 2천4개사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됐다. 스마트공장은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자동화 비중을 높인 공장을 말한다.

무역투자진흥위원회와 신산업 투자위원회에서는 총 205건의 규제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193건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또 기업의 선제적·자발적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활력법을 제정했고 관련 종합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산업부는 "신산업 창출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해 제조업 혁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12월에는 올 초부터 추진한 산업정책의 큰 틀을 구체화한 산업발전비전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는 지난 2월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23조8천억원을 투자하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전기차, 태양광 등과 관련한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있고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새로운 사업모델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전기차 보급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달에 마련한 전기차 발전 전략을 하반기에 차질없이 이행하고 관계부처와 전기차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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