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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사이클> 43세 암스트롱, 여자 도로독주 3연패(종합)

송고시간2016-08-11 03:06

'투르드프랑스 포기' 칸첼라라, 남자 도로독주 금

크리스틴 암스트롱[EPA=연합뉴스]
크리스틴 암스트롱[EPA=연합뉴스]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불혹을 넘긴 베테랑 크리스틴 암스트롱(43·미국)이 올림픽 사이클 도로독주 3연패 대기록을 작성했다.

암스트롱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탈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도로독주에서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29.7㎞를 44분 26초 42에 달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도로독주 금메달을 수확한 암스트롱은 2009년 가정을 꾸리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복귀를 선언해 다시 금메달을 땄다.

이후 골반 수술을 받는 등 다시 휴식기에 들어갔던 암스트롱은 리우올림픽을 목표로 다시 복귀해 '생일 전날' 3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시상대에서 눈물을 흘린 암스트롱은 'USA 스트롱'이라고 적힌 5살 아들을 꼭 안으며 감동을 나눴다.

금지약물 사용으로 18개월 자격 정지를 당했다가 이번 올림픽을 일주일 앞두고 출전자격을 회복한 올가 자벨린스카야(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여자 개인도로 금메달을 거뒀던 안나 판데르 브레헌(네덜란드)는 동메달을 가져갔다.

크리스틴 암스트롱[AP=연합뉴스]
크리스틴 암스트롱[AP=연합뉴스]

남자 도로독주에서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집중하겠다며 '투르 드 프랑스' 대회를 중도 기권했던 파비앙 칸첼라라(35·스위스)가 소원대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칸첼라라는 54.5㎞를 1시간 12분 15초 42만에 주파해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다시 한 번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달 세계 3대 도로사이클 대회 중 하나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17구간 경주를 마치고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집중하겠다"며 기권했다.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목표인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2위인 톰 뒤마울린(네덜란드)은 1시간 13분 2초 8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한 크리스 프룸(영국)은 1시간 13분 17초 54에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수확했다.

◇ 11일 전적(한국시간)

▲ 사이클 남자 도로독주

파비앙 칸첼라라[EPA=연합뉴스]
파비앙 칸첼라라[EPA=연합뉴스]

1.파비앙 칸첼라라(스위스) 1시간 12분 15초 42

2.톰 뒤마울린(네덜란드) 1시간 13분 2초 83

3.크리스 프룸(영국) 1시간 13분 17초 54

▲사이클 여자 도로독주

1.크리스틴 암스트롱(미국) 44분 26초 42

2.올가 자벨린스카야(러시아) 44분 31초 97

3.안나 판데르 브레헌(네덜란드) 44분 37초 80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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