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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중학교에서도 진로교육 집중학기제 시범운영

송고시간2016-08-11 06:00

올해 1학기 일반고 55개교에서 첫 시범운영…11일 성과발표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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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올해 일반고에 이어 내년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도 진로교육을 집중적으로 하는 진로교육 집중학기제가 시범 운영된다.

교육부는 올해 1학기 일반고 55개교에서 시범 운영했던 진로교육 집중학기제를 내년에는 초·중·고등학교 200여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진로교육 집중학기제는 특정학기를 정해 진로 중심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지필고사를 보지 않는 자유학기제와는 달리 지필고사는 유지된다.

진로교육법은 교육감이 특정 학년이나 학기를 정해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올해 1학기 일반고 55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집중학기제를 시범 운영했다.

이들 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을 확대 편성하고 '진로와 직업' 교과 및 일반교과와 연계한 진로 수업을 했다.

또 진로심리검사와 진로상담을 하고 결과와 연계해 진로정보와 진로체험, 진로멘토링을 제공했다.

교육부는 시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생의 진로개발역량은 사전 조사 때 3.69점(5점 만점)에서 사후 조사 때는 3.88점으로 올라갔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1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로교육 집중학기제 시범학교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운영 성과를 소개한다.

교육부는 또 내년에는 일반고 시범학교를 70개교로 확대하고 초·중학교 140곳도 시범학교로 지정해 진로교육 집중학기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는 5∼6학년에서, 중학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자유롭게 운영하게 된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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