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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레저축제 카운트다운'…춘천국제레저대회 D-1

송고시간2016-08-11 07:10

12∼15일까지 의암호변 송암스포츠타운…13일 개막식

31개국 5천 명 참가…체험행사 대폭 확대


12∼15일까지 의암호변 송암스포츠타운…13일 개막식
31개국 5천 명 참가…체험행사 대폭 확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지구촌 레저축제인 춘천국제레저대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대회는 국제 5종목, 국내 9종목에서 레저 종목 최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31개국 5천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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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관광객 참여를 위해 체험행사 26가지가 다채롭게 준비돼 축제를 더 풍성하게 한다.

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레저종목 경기를 한 곳에서 치를 수 있는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펼쳐진다.

◇ 올해 달라진 것…대회 종목·체험행사 대폭 확대

산과 호수를 끼고 있는 춘천시가 레저도시 선점을 위해 2010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올해가 5번째다.

'호반의 도시' 명칭답게 수려한 호수 풍경을 끼고 있지만, 상수원 보호구역 등 이중, 삼중의 규제를 활용, 관광 명소로 만들어 레저인구를 끌어들이겠다는 게 대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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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레저대회는 2010년 레저 관련 총회와 함께 처음으로 열렸다.

이후 2년마다 격년제 국제대회로 열리다 레저 종목 저변확대와 국내 유일의 인라인 경기장 등 시설물 활용을 위해 국내대회도 지난해 처음 열렸다.

국제대회로는 4번째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그동안 열렸던 3개 국제종목 경기(액션스포츠, 라틴댄스, 서바이벌)에다 익스트림 발치기대회, 드론 레이싱 대회가 신규로 열린다.

국내종목은 기존 등반대회,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아이스하키대회, 웨이크보드대회, 패러글라이딩대회, 인라인슬라럼대회에 올해 처음으로 1:8 RC카 대회, 드리프트대회, 3대3 농구대회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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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레저를 단순히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대폭 늘린 체험행사는 역대 행사 가운데 가장 많다.

모두 26가지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중 열기구 체험과 약 100m의 초대형 슬라이드, 야간 체류 관광객을 위한 유명 디제이와 줌바 댄스팀 공연 등이 새롭게 운영된다.

관람객이 물총으로 물을 뿌리며 즐기는 살水(수)대첩도 빼놓을 수 없는 신규 체험 코스다.

◇ 국제 5종목·국내 9종목 '레저 종목 고수 총집합'

국제대회 종목은 액션스포츠와 에어소프트 서바이벌 페스티벌, IDO 월드 라틴댄스 페스티벌, 익스트림 발차기대회, 드론 레이싱 월드컵대회다.

액션스포츠는 위험을 무릅쓰고 여러 가지 묘기를 펼치는 스포츠로 매년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경기다.

종목은 어그레시브 인라인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 BMX으로 나눠 열리며 3개 경기를 묶어 B3로 불린다.

익스트림 발차기는 빠르고 화려한 기술을 태권도 등 무도의 발차기에 접목해 고난도 동작을 선보이는 스포츠다.

심사위원의 기술적 평가뿐 아니라 현장 투표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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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댄스연맹(IDO) 월드 댄스페스티벌은 연맹 승인 국제경기로 야간에 주로 펼쳐진다.

세계 각국에서 출전한 팀이 살사, 바차타, 라티노쇼, 샤인 등 오픈 종목에 출전해 우승 메달을 놓고 화려한 춤을 선보인다.

에어소프트 서바이벌 페스티벌은 전동식(배터리식) 에어 소프트 건을 이용해 경기를 펼친다.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지정 경기장에서 제한시간 내에 경기하는 역동적인 스포츠다.

드론레이싱은 파일럿이 기체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일인칭 시점 영상을 보며 무선으로 드론을 조종, 코스를 완주하는 FPV 드론 레이싱과 학생이 미니 드론을 이용해 맨눈으로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는 주니어 드론 레이스를 펼친다.

국내대회 종목은 인라인슬라럼대회, 코리아 웨이크보드 오픈대회,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등산대회, 패러글라이딩대회, 아이스하키 경기라 펼쳐져 숨은 고수들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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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대회에 자동차 묘기대회인 드리프트 경기와 모형자동차 조종을 겨루는 1:8 오프로드 챔피언십(RC카), 3대3 길거리 농구가 새롭게 추가돼 관심이 높다.

◇ '레저는 삶이다' 26가지 다양한 이색 체험

올해 대회는 역대 행사 가운데 가장 많은 26가지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레저가 선수들 대회만이 아닌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만들겠다는 대회 취지가 반영됐다.

슈퍼 워터 슬라이드는 공기 튜브를 타고 물이 흐르는 매트형 미끄럼틀을 내려오는 물놀이 기구로 이번 대회 가장 관심을 집중된다.

수백여 명이 편을 갈라 물총을 쏘는 '살水(수)대첩'도 눈길을 끈다.

상공에 올라 의암호를 한눈에 바라보는 열기구 체험도 대회를 더 풍성하게 한다.

대회 기간 '나인봇'으로 더 유명한 퍼스널 모빌리티 체험을 비롯해 360도 회전하는 스윙카, 모바일 하이로프 코스, 바나나보트 등 수상 레포츠, 카약과 딩기 요트를 타는 종합 레저가 풍성하다.

또 스포츠타운 일대 산과 주변을 걷는 산림 치유 체험, 미니드론 조정체험 등을 하는 레저공방, 널뛰기와 투호 등 전통레저체험, 슈퍼카 전시, 물레길과 레저경기장을 오가는 로맨틱 버스,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 콜존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 서바이벌 시범경기와 RC카 주행 체험, 아이스하키 무료 강습 등 특별 이벤트도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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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늦은 밤 대회 열기를 더할 크레이지 워터 페스티벌과 줌바 페스티벌이 송암스포츠타운 일대를 환하게 밝힌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 30분 유명 아이돌 그룹과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레저는 삶이다'라는 대회 주제만큼 동호인과 일반 관람객이 수려한 의암호 옆 경기장에 집적화된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레저를 만끽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호반의 도시가 레저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손색없도록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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