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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당 리겔 하원의원 "자유당 대선후보에 투표"

송고시간2016-08-07 06:51

'힐러리에 투표' 한나에 이어 두번째 이탈자…당내 자유당 첫 지지자


'힐러리에 투표' 한나에 이어 두번째 이탈자…당내 자유당 첫 지지자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미국 공화당의 스콧 리겔(버지니아) 하원의원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자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신 자유당의 게리 존슨 대선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리겔 의원의 전날 인터뷰 발언을 소개하면서, 공화당 연방 의원 중 자유당 후보를 공개 지지한 것은 그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3선인 리겔 의원은 인터뷰에서 "나는 트럼프에게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에게도 투표하지 않겠다고 항상 말해왔다"면서 "자유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 연방 의원 가운데 올해 대선에서 트럼프에 투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람은 최근 클린턴 지지를 밝힌 3선의 리처드 한나(뉴욕) 의원에 이어 리겔 의원이 두번째다.

한나 의원은 지난 2일 언론매체 기명 칼럼을 통해 "나로서는 트럼프 발언을 비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는 공화당에 봉사하기에도, 미국을 이끌기에도 부적합하다"면서 "클린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NYT는 존슨 후보가 트럼프에 불만을 가진 공화당 의원들의 표를 흡수하기 위해 집중 공략을 해왔다면서, 리겔 의원의 이탈이 더 불안한 조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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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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