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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문서 공화국'…연간 정부문서만 630t

송고시간2016-08-06 23:56

'독일은 문서 공화국'…연간 정부문서만 630t - 2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정부가 연간 부처 사이에 취급하는 오프라인 문서가 623t 분량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중지 빌트는 6일(현지시간) '정부가 본(Bonn)과 베를린 사이에서 630t의 문서를 보낸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메일과 컴퓨터에도 불구하고 이런 분량의 문서가 오갔다고 보도했다.

독일은 통일 이후인 1999년 본에서 베를린으로 수도를 옮겼으나, 국방부 등 6개 부처는 여전히 본에 남아있다.

또한, 정부와 민간 구분 없이 모두 문서로 기록을 남기고 증빙하는 문화가 지나칠 정도로 뿌리 깊다.

빌트는 연방정부가 정부문서를 취급하는 별도의 운송회사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하고는 "그렇게 되면 베를린에서 본 사이에 오가는 문서 양 44만7천153㎏(약 447t), 그리고 베를린 내 부처 간 12만4천461㎏, 본 내 부처 간 5만1천169㎏을 모두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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