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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조류경보 '관심단계'…대전시 확산방지 총력

송고시간2016-08-07 09:00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로 많은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계속된 폭염으로 대전지역 식수원인 대청호 전 수역에 조류 경보제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대전시가 각종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대청호 조류경보 '관심단계'…대전시 확산방지 총력 - 2

7일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조류가 회남수역에서 추동수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막을 설치 운영하고 있고, 호소 내 부영양화 방지를 위해 추동수역에 수중폭기시설 42기를 가동하고 있다.

취수탑 전면 수역에는 인공 식물섬과 인공습지를 조성, 조류증식을 억제하고 있다.

또 조류발생에 따른 냄새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정수장에 분말활성탄을 투입하고 있고, 조류사멸 때까지 안정적으로 활성탄을 투입할 수 있도록 470여 t(120일분)의 활성탄을 확보했다.

대청호에 녹조가 발생하면 조류 경보제에 따라 통상 관계기관에 발생 사실을 신속하게 전파, 조류처리대책반을 운영하며 단계적인 대응조치를 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조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원수에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질검사 항목 및 검사 주기도 확대하는 등 철저한 수질검사로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보다 깨끗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맛·냄새 물질과 인체에 유해한 물질들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공법을 도입, 이달 중 송촌정수장 10만t(일) 통수를 시작한다. 단계적으로 10만t(일)을 추가로 할 예정이다.

월평정수장 40만t(일)과 신탄진정수장까지 고도정수처리 된 수돗물을 생산해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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