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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러시아에 원산-블라디보스토크 여객선 취항 제안"

송고시간2016-08-05 10:39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강도 높은 제재를 받는 북한이 러시아에 원산과 블라디보스토크 페리선 취항을 제안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밝혔다.

RFA에 따르면 러시아 언론은 림청일 북한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가 지난 4일 현지 기업인들을 만나 두 도시 간 정기 화물 여객노선 신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는 북한 총영사관과 블라디보스토크시 국제관계관광국이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정기 페리선 취항이 성사되면 러시아산 식료품 수입과 러시아 관광객 유치 등 양국 간 물적·인적 교류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RFA는 "러시아 언론은 식료품뿐 아니라 관광, 식당 등 여러 업종의 러시아 기업인들이 북한과 정기 항로 개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북한의 이번 제안은 국제사회의 엄격한 대북제재 아래서 러시아 극동지역을 통한 활로 찾기 시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k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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