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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드 불똥에 엔터株 또 신저가

송고시간2016-08-05 09:28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으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중국의 보복 움직임이 가시화된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연일 하락세다.

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전 거래일보다 1천300원(3.85%) 내린 3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3만2천4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에프엔씨엔터[173940]는 450원(4.00%) 내린 1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역시 장중 52주 신저가(1만650원)를 경신했다.

에스엠[041510]도 3.44%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에스엠의 영상콘텐츠 사업을 맡은 SM C&C[048550](-4.03%)도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CJ E&M[130960](-3.48%), 초록뱀[047820](-4.65%), 판타지오[032800](-2.13%) 등 다른 엔터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엔터주는 사드 배치 결정으로 한·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연일 내림세를 걷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人民日報)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 인터넷판은 전날 사설에서 "사드로 인한 한중 관계 경색은 한국 연예산업의 침체를 촉발할 것"이라면서 "중국 내 한류 스타의 활동 제약에 대해 한국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현재 중국에서 후난위성TV의 28부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 : 달빛 아래의 교환'(相愛穿梭千年)을 촬영 중인 배우 유인나가 마무리 촬영을 코앞에 두고 드라마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커지기도 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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