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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호남권: '비색의 신비' 강진 청자축제 "주말 이틀 남았어요"

송고시간2016-08-05 11:00

올해 44회째, 전국 최우수축제 13회 선정 주말 폐막…구름 많은 땡볕 무더위 '맹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8월의 첫째 주말인 6∼7일 호남권은 34도를 오르내리는 땡볕 무더위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구름이 많겠다.

'제44회 강진 청자축제'가 이번 주말을 끝으로 9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한다. 강진 청자의 비색에 취해 무더위를 잊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서둘러 여행 짐을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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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34도…구름 많은 날씨

토요일인 6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다.

7일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이 끼겠다.

6일 아침 최저 기온은 23∼25도, 낮 최고 기온은 32∼34도로 예보됐다.

7일은 아침 최저 23∼25도, 낮 최고 30∼33도로 평년(광주지역 최저 23.6도, 최고 3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와 남해서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소나기가 예상된다"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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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 '강진 청자축제'…주말 이틀 남았네

지난달 30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개막한 '제44회 강진 청자축제'가 이번 주말 9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한다.

'인공을 떠난 천공의 경지'라는 찬사를 받는 고려청자, 20㎞ 떨어진 청해진의 영향으로 8∼9세기 강진에서는 청자 생산을 시작됐다.

우리나라 국보·보물급 청자 중 약 80%가 강진에서 만들어진 것인 만큼 강진은 청자의 성지다.

지금까지 발견된 전국 400여 기의 가마터 중 절반가량이 강진에 있을 정도로 강진은 '청자의 집산지'다.

강진군은 청자문화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1973년부터 개최한 '금릉문화제'를 청자문화제, 청자축제로 개칭, 올해로 44회째를 맞았다.

강진 청자축제는 1997년부터 2015년까지 한해도 빠지지 않고 국가지정 집중육성 축제 5회, 대표축제 2회, 최우수 축제 13회에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대표 문화축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축제 슬로건을 '어린이와 함께하는 강진 청자축제'로 정해 어린이와 부모 위주의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 재롱잔치 경연대회, 신기한 마술쇼, 워터버블쇼, 어린이 치어리딩팀 초청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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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주병, 매병, 컵 등 다양한 청자 제품을 만들어 보는 청자 만들기, 글과 문양을 조각한 후 상감용 흙을 넣는 청자 상감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올해 행사장은 어린이존, 휴식존, 체험존, 참여존, 판매존으로 구분했다.

휴식존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려청자박물관 경내 녹나무 그늘에 평상을 설치했고, 도로변 벚나무 그늘은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비워놨다.

외국인 관광객을 모집해 축제 프로그램 패키지를 제공하는 '청자야 반갑다', 한국과 중국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는 '한중 도자기 교류전' 등도 선보인다.

고령토를 만지고 전기 물레를 돌리며 청자와 가까워질 수 있는 '청자야 놀자', 행운권이 들어있는 풍선을 터뜨리는 '행운을 찾아라' 등 이벤트도 열린다.

군은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해 명품청자 전시판매관을 운영한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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