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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자리 17개 생길 때 13개 사라져

송고시간2016-08-07 07:00

일자리 소멸률 높아 고용률 정체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다른 도시보다 많지만 사라지는 일자리 또한 높아 고용률이 정체상태라는 주장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황대선 의원은 7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자료를 인용해 최근 10년간 부산의 일자리 창출률이 평균 17.6%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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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일자리 소멸률은 13.6%에 달했다.

연간 17개의 일자리가 생기면 13개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일자리 창출률은 16.8%였지만 소멸률은 11.9%였다.

부산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다른 도시와 비교할 때 많지만 일자리 유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황 의원은 지적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부산의 취업자수는 166만4천여명으로 2년 전과 비교하면 2만3천명이나 줄었다. 고용률 또한 최근 56∼57%로 정체상태에 있다.

황 의원은 "부산시가 재정을 지원해 일자리를 만들고 민간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지만 애써 만들어진 일자리가 오래 가지 못하고 사라지는 사례가 많다"며 "일자리 창출 정책과 함께 유지정책을 함께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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