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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핸드볼, 역대 한 경기 최다 골은 한국

송고시간2016-08-05 07:52

한국 여자 대표팀, 7일 새벽 러시아와 1차전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 훈련 모습.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 훈련 모습.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제2의 우생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저력이 올림픽 역대 주요 기록을 통해 입증됐다.

6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공식 정보망인 '인포 2016'은 5일 올림픽 핸드볼에 대한 각종 기록을 숫자로 풀어냈다.

이에 따르면 올림픽 핸드볼 사상 한 경기 양 팀 합산 최다 골 기록은 74골인데 두 번 모두 한국 경기였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여자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헝가리에 41-33으로 이겼고 2004년 아테네 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이 덴마크에 36-38로 석패했다.

2004년 결승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도 제작됐을 정도의 명승부였다. 1, 2차 연장에서도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지지 않아 승부던지기까지 간 끝에 한국이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핸드볼은 승부던지기까지 최종 스코어에 합산한다.

최다 연속 경기 무패 기록에서도 한국 여자 핸드볼이 빠지지 않는다.

올림픽 핸드볼 최다 연속 경기 무패 기록은 소련과 덴마크 여자 대표팀이 보유한 14경기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무패 행진을 저지한 나라가 두 번 모두 한국이다.

소련이 1976년 몬트리올 대회부터 1988년 서울 올림픽 4강 결선리그 1차전까지 14경기에서 13승1무를 기록했으나 한국과 결선리그 2차전에서 19-21로 졌다.

또 덴마크는 2000년 시드니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까지 역시 13승1무로 패배를 모르고 내달렸지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리나라에 24-25로 패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처음 본선에 진출한 한국 여자 핸드볼은 2012년 런던까지 8회 연속 4강 진출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런던에서는 4위에 머물렀으나 2008년 베이징에서 동메달, 2004년 아테네에서는 은메달을 수확했다. 마지막 금메달은 1992년 바르셀로나다.

24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은 이번 대회에서 네덜란드, 러시아,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의 첫 경기는 7일 오전 2시 40분 러시아전이다. 각 조 상위 4개국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주인공을 정한다.

B조는 스웨덴, 아르헨티나의 전력이 다소 처지는 가운데 한국, 러시아, 네덜란드, 프랑스가 순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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