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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러시아, 선수 271명 출전…104년 만에 최소 규모(종합)

송고시간2016-08-05 09:01

IOC, 러시아 선수 118명은 출전 불허

러시아 올림픽 선수단. (AP=연합뉴스)
러시아 올림픽 선수단. (AP=연합뉴스)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금지 약물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가 104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를 올림픽에 파견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271명의 러시아 선수가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IOC는 리우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271명의 선수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소속 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당초 러시아가 제출한 대표팀 엔트리는 389명이었다.

러시아가 정부의 묵인 아래 광범위한 도핑을 시행했다는 의혹을 받은 선수 118명은 이날 결국 출전금지 됐다.

IOC는 3명의 전문위원회를 구성, 리우올림픽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을 신청한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 허용 여부를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러시아는 이로써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 선수 159명을 내보낸 이후 104년 만에 최소 규모를 기록했다.

러시아는 스톡홈름 대회 이후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다가 소련 시절인 1952년 헬싱키 대회에 295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육상과 역도에서는 일찌감치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이 금지됐다.

하지만 복싱, 사격, 유도, 테니스, 배구, 수영, 핸드볼 등은 도핑 파문에도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됐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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