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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브라질 축구 경기 앞두고 브라질리아 경찰 파업

송고시간2016-08-05 03:27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수도 브라질리아 경찰이 근무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는 바람에 치안대책에 차질을 빚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리아 경찰은 이날부터 48시간 파업을 벌이기로 했으며 4천여 명이 업무를 중단했다.

이 가운데 800명은 이날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간 축구 경기가 열리는 마네 가힌샤 경기장 경비에 동원된 인력이다.

경찰 노조 관계자는 "올림픽 치안에 동원된 경찰도 파업에 동참했다"면서 "파업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브라질리아 법원은 경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경찰 노조에 하루 20만 헤알(약 6천9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 브라질 축구 경기 앞두고 브라질리아 경찰 파업 - 2

브라질 정부는 올림픽 안전을 위해 각 지역의 경찰까지 리우 시에 투입하고 있다.

리우올림픽 기간에 리우 시 일대에 배치되는 치안 인력은 군인 2만2천 명을 포함해 모두 5만5천 명 규모에 달한다.

한편,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브라질은 월드컵과 컨페더레이션스컵, 코파 아메리카 등에서 수차례 우승했지만,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땄을 뿐 아직 금메달이 없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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