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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 급성장…미국서 PC 광고비 첫 추월

송고시간2016-08-07 08:00

국내 온라인광고 중 비중도 34.1%로 확대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스마트폰 등으로 보는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작년 미국 광고시장에서 모바일 광고비가 PC 광고비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한국 온라인 광고시장에서도 모바일 매출이 매년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며 매출 비중을 30%대로 끌어올렸다.

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내놓은 '해외미디어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광고시장에서 모바일 광고비는 2014년 191억 달러에서 지난해 304억 달러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모바일 광고비가 PC 광고비를 포함한 전체 디지털 광고비 중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38.5%에서 지난해 52.4%로 늘어 PC 광고비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미국 디지털 광고비 중 모바일 광고비의 비중이 올해 62.6%, 2017년 67.4%, 2018년 68.6%, 2019년 69.9%로 계속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 광고 급성장…미국서 PC 광고비 첫 추월 - 2

모바일 광고의 성장세는 국내에서도 두드러진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2015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과 인터넷을 포함한 국내 온라인 광고 매출은 2014년 3조509억 원에서 작년 3조2천876억 원으로 7.8% 늘었다.

특히 이 중 모바일 광고 매출은 2014년 9천99억 원에서 작년 1조743억 원으로 15.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광고가 전체 온라인 광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4년 29.8%에서 지난해 32.7%로 커졌다.

모바일 광고 매출은 올해에도 1조2천299억 원으로 작년보다 12.7% 늘어나면서 전체 온라인 광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34.1%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승연 전 SK플래닛 미디어플래닝 국장은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 행태 변화는 항상 미디어 간 광고비 이행에 선행한다"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바일 광고시장이 수년간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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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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