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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다양성이 뭐예요"…고창군 생물권보전지역 홍보 강화

송고시간2016-08-04 09:48

(고창=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고 이중 핵심지역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전북 고창군이 생태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

"생물 다양성이 뭐예요"…고창군 생물권보전지역 홍보 강화 - 2

고창군은 생물권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자 여름방학 기간 '고창갯벌 생태교육'을 벌이고 군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태학습을 지속해서 펼치기로 했다.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이달 28일까지 고창갯벌을 찾는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고창갯벌 생태교육'을 벌인다.

생태교육은 갯벌 생물 현미경 관찰, 갯벌 생물 댄스 배우기, 갯벌 인형극, 갯벌 현장 교육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물권보전지역 생태학습은 영선중학교를 비롯해 군내 10개 초·중·고교가 참여한다.

생태학습은 선운산도립공원·하전갯벌·운곡람사르습지·고인돌공원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체험학습 위주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국제교류와 체계적인 학습을 위한 '유네스코 학교'에 군내 신림·가평·대산·선동초등학교와 영선중·고등학교가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생태 안내인' 양성과정도 작년에 이어 올해 고창 지역 갯벌과 생태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갯벌에 대한 이론과 실습, 환경해설기법, 안전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이수한 이들 '생태 안내인'은 고창을 찾는 관광객과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고창갯벌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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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다양성의 보고(寶庫)인 고창갯벌 10.4㎢는 2007년 습지보호지역으로, 2010년에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2013년에는 이곳 람사르습지를 포함한 고창군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유네스코는 보전의 가치가 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된 육상과 연안 생태계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해오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4일 "생물권보전지역 가운데서도 5개 핵심지역의 사계절 자연경관과 생물 다양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홍보 영상도 제작하는 등 고창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태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ng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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