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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온라인 자료' 납본제 시행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4일부터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저널 등 온라인 자료의 납본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부여받은 전자책과 오디오북,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ISSN)가 있는 전자저널은 간행 직후 2∼3권을 국립중앙도서관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정부와 공공기관, 대학은 온라인 자료는 물론 오프라인 자료를 제작하기 위해 만든 디지털 파일도 내야 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보상금을 지불하고 온라인 자료를 받은 뒤 한 권은 보존하고, 나머지는 열람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국립중앙도서관이 수집하는 온라인 자료는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온라인 자료는 훼손되기 쉬운데도 지금까지 납본 대상이 아니었다"면서 "앞으로는 오프라인 자료와 함께 빠짐없이 모으고 보존해 국민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1 14: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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