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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인천상륙작전' 극찬…문예계 좌파코드 비판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하고 좌파를 비판하는 등 감상평을 3차례나 내놨다.

홍 지사는 2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영화를 '수작'이라고 호평한 뒤 "일부 평론가들은 이를 10점 만점에 3점을 주었다고 한다. 3점이라면 영화도 아니라는 거다"며 "노무현 정권 이후 우리 영화계 일부가 좌편향 성향이 짙어진 지 오래되지만 이런 영화까지 이념적 잣대로 혹평해야 하는지 유감이다"고 언급했다.

홍 지사는 "국민은 그들보다 훨씬 똑똑하다는 것을 그들만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며 영화 관람을 권했다.

그는 29일 오후엔 "감상적 민족주의 시각으로 남북관계를 바라보면 JSA, 고지전, 웰컴투동막골 같은 영화가 그럴듯하게 보일 수도 있다"며 "그러나 냉엄한 현실적 시각에서 남북관계를 바라보면 연평해전, 인천상륙작전 같은 영화가 역사적 사실에 근거를 둔 리얼리티가 있는 수작들이다"고 감상평을 덧붙였다.

또 "반미영화로 재미를 본 괴물, 계급투쟁을 그린 설국열차 등 어느덧 한국영화도 특정계층을 향한 메시지를 담는 형태로 바뀌었다"며 "좌파코드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 영화계에서 최근 개봉된 인천상륙작전같은 영화는 참 용기 있는 시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준표 '인천상륙작전' 극찬…문예계 좌파코드 비판 - 2

홍 지사는 '인천상륙작전' 관람을 계기로 좌파세력과 문화예술과 상관관계를 특유의 보수적 시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좌파정권 50년이라고 외치면서 그들이 가장 주력한 분야가 바로 문화예술 분야다. 그것이 가장 파급력이 크다고 본 것이다"며 "그로 인해 순수한 문화예술인들은 서서히 퇴장하고 좌파코드만 득세하는 이념적 예술인들만 판을 치게 된다"는 논리를 폈다.

이어 "좌파코드만 갖고 있으면 개념 있는 연예인이 되고 국민배우라고 치켜세움을 받을 수 있는 이상한 문화예술 세계가 되어버렸다"며 "예술은 예술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것인데 예술에 이념을 덧씌우니 문화예술이 마치 좌파들의 선전, 선동의 도구로 전락해 버렸다"고도 했다.

홍 지사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고 하면서 미국 소고기 수입을 반대했던 사람은 지금 맥도날도 햄버거를 먹지 않는지 궁금하다"며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라는 환지본처라는 말이 있다. 늦었지만 문화예술이 모두 제자리를 찾았으면 한다"고 적었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9 15: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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