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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오죽헌 4㎞에 올림픽 홀로그램 야간 둘레길 조성

송고시간2016-07-28 11:32

올림픽 테마 콘텐츠를 갖춘 가상현실(VR) 체험 존도 만들어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지역에 홀로그램 가로등이 설치된 야간 둘레길이 조성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도시인 강원 강릉시가 KT와 '2018 세계 속의 스마트시티 강릉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강릉 경포대~오죽헌 4㎞에 올림픽 홀로그램 야간 둘레길 조성 - 2

강릉을 대표하는 명소거리인 경포대∼오죽헌 4㎞ 구간에 올림픽 홀로그램 야간 둘레길을 조성한다.

이곳에 250m마다 총 32개의 홀로그램 가로등을 설치한다.

음향장치까지 설치된 홀로그램 가로등에서는 3D로 된 올림픽 관련 입체영상을 송출한다.

둘레길을 걸으며 실감 나고 생생한 올림픽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시는 관광객이 걸어서 1시간, 자전거로 17분 거리의 둘레길을 홀로그램 영상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올림픽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둘레길 주변에는 올림픽 테마 콘텐츠를 갖춘 가상현실(VR) 체험 존도 만든다.

강릉 경포대~오죽헌 4㎞에 올림픽 홀로그램 야간 둘레길 조성 - 3

이곳에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현실과 유사하게 재구성한 화면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구간의 나머지 가로등은 LED 등으로 모두 교체해 야간에도 관광객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에너지절감형 도로를 만들 방침이다.

또 올림픽 기간까지 건물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의 영상을 비추는 미디어 파사드(Facade)도 운영한다.

파사드는 건물 또는 조형물 등의 외관에 맞게 영상을 투사하거나 대형 LED를 통해 크고 화려하면서 입체적인 영상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와 KT는 미디어 파사드, VR, 3차원 영상 홀로그램을 갖춘 차세대 미디어 종합 체험관을 녹색도시체험센터에 구축하는 계획도 세웠다.

양 측은 양해각서(MOU)를 8월 중에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차세대 실감 미디어를 활용해 강릉 관광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올림픽을 홍보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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