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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브라질 경제 침체 완화…내년부터 성장세 회복"

송고시간2016-07-28 07:01

2018년부터 2%대 성장률 예상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는 브라질 경제의 침체 국면이 올해로 끝나고 내년부터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27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피치는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면서 신흥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데다가, 브라질 정부의 재정균형·경기회복 조치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올해 브라질 경제의 성장 전망치를 종전의 마이너스 3.8%에서 마이너스 3.3%로 조정했다. 내년 0.7%에 이어 2018년에는 2%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피치는 지난해 12월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의 맨 아래 단계인 'BBB-'에서 투기등급의 맨 위 단계인 'BB+'로 내린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BB'로 한 단계 더 내렸다.

피치의 신용등급 평가 담당 선임연구원인 셸리 셰티는 브라질이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과감한 개혁 조치가 따르지 않으면 국가신용등급 추가 강등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피치 "브라질 경제 침체 완화…내년부터 성장세 회복" - 2

피치 외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무디스도 지난해부터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잇달아 정크 수준으로 강등했다.

S&P는 지난해 9월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의 맨 아래인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강등한 데 이어 올해 2월 'BB'로 추가 강등했다.

무디스는 올해 2월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의 맨 아래 단계인 'Baa3'에서 투기등급인 'Ba2'로 한꺼번에 두 단계 강등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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