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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외파' SK 김동엽, KBO리그 개인 첫 홈런

(대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사연 많은 신인' 김동엽(26·SK 와이번스)이 KBO리그 개인 첫 홈런을 쳤다.

김동엽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 0-1로 뒤진 2회초 1사 1, 2루에서 좌완 선발 에릭 서캠프의 3구째 시속 142㎞ 직구를 공략해 좌중월 역전 3점 아치를 그렸다.

초구를 받아쳐 '파울 홈런'을 친 김동엽은 3구째는 페어 지역으로 공을 날렸다.

10번째 1군 무대 출장에서 쳐낸 첫 홈런이다.

김상국 전 한화 포수의 아들인 김동엽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미야자키 나치난학원에서 2년 동안 야구 유학을 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천안 북일고를 졸업한 그는 2009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꿈꾸던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2013년 6월 팀을 떠났다.

야구를 포기할 수 없던 그는 한국 무대 문을 두드렸다.

한국프로야구를 거치지 않고 해외에 진출한 선수가 감당해야 하는 '2년 유예기간'을 거친 김동엽은 신인지명회의에 참가했다.

SK는 지난해 8월 열린 2차 신인지명회의에서 9라운드에 김동엽을 호명했다.

김동엽의 타고난 힘을 눈여겨본 김용희 SK 감독은 김동엽을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했다.

김동엽은 남다른 힘은 검증받았지만, 정확도가 부족했다.

결국 그는 올해 2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26일 한화전을 앞두고 김용희 감독은 "오늘 김동엽이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강조했다. 기대감이 담긴 한 마디였다.

김동엽은 커다란 좌중월 홈런으로 사령탑의 기대에 부응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6 19: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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