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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마련…2030년 목표

송고시간2016-07-24 12:59

처리용량 한계 제1하수처리장 증설 적극 검토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 하수 정책의 기본 틀을 결정할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마련된다.

광주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마련…2030년 목표 - 2

광주시는 24일 시 전역(501.2㎢)를 대상으로 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2018년 7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용역은 25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다음 달부터 2년간 진행된다. 기본계획은 2030년 시행 완료를 목표로 인구, 하수발생량, 사업비 등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하게 된다.

이 기본계획은 국가하수도 종합계획이나 도시기본계획 등과 연계한 하수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으로, 하수도 사업의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광주시는 우선 처리용량이 한계에 육박한 제1하수처리장 증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1일 처리용량이 60만t인 제1처리장은 현재 유입량이 58만∼59만t에 달한다.

장마나 집중호우시에는 빗물과 섞인 하수가 처리용량을 훨씬 넘겨 유입되기 때문에 상당수가 그대로 방류되고 있다.

처리용량 12만t인 송대 제2처리장도 현재 10만t 안팎의 하수가 유입된다.

이와 함께 공공하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불명수(不明水) 저감방안, 하수와 빗물이 함께 유입되는 합류식과 구분되는 분류식 등 하수도 시스템 안정화 방안,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의 타당성 등도 검토해 대책을 마련한다.

광주천 수질개선을 위한 단계별 실행계획 등 종합대책도 준비한다.

광주 주요 지역 복개하천 수질개선 방안도 용역에 포함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면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수도 침수 대응 능력 제고는 물론 광주천, 영산강 등 공공수역 수질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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