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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레드섬 경선포기 선언…보수당 "메이 총리후보 여부 결정"(종합)

송고시간2016-07-11 20:52


英 레드섬 경선포기 선언…보수당 "메이 총리후보 여부 결정"(종합)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왼쪽)과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왼쪽)과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영국 차기 총리에 오를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의 결선에 오른 두 후보 중 한 명인 앤드리아 레드섬(53) 에너지차관이 11일(현지시간)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이로써 테리사 메이(59) 내무장관만 후보로 남는 상황이 됐다.

대표 경선 일정을 정한 '1922 위원회' 그래엄 브래드 위원장은 메이 후보를 차기 총리 후보로 공식 확인하기에 앞서 위원회 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레드섬 차관은 이날 낮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총리가 당장 임명되는 게 국익"이라면서 경선 포기를 발표했다.

英 레드섬 경선포기 선언…보수당 "메이 총리후보 여부 결정"(종합) - 2

그는 "테레사 메이의 큰 성공을 바란다. 메이에 대한 완전한 지지를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애초 경선 일정에 따르면 약 15만명의 보수당 당원들이 결선에 오른 메이 후보와 레드섬 후보를 놓고 오는 9월8일까지 우편투표를 벌인 뒤 당선자가 이튿날 발표될 예정이었다.

레드섬 차관은 보수당 하원의원들이 벌인 2차 투표에서 86표를 얻어 199표를 득표한 메이 장관과 함께 결선에 진출했다.

영국은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지난달 23일 치른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임을 발표한 뒤 그의 뒤를 이을 보수당 대표 경선을 진행해왔다.

ju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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