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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 "홍기택 부총재 후임 정해진 것 없다"

송고시간2016-07-11 18:09


AIIB "홍기택 부총재 후임 정해진 것 없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CG)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CG)

[연합뉴스TV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홍기택 부총재의 휴직으로 공석이 된 리스크 담당 부총재 직위를 프랑스에 준다는 최근 언론보도를 부인했다고 홍콩 봉황망이 11일 보도했다.

봉황망에 따르면 AIIB 대변인은 홍기택 리스크 담당 부총재(CRO)의 휴직으로 공석이 된 부총재 자리를 프랑스에 준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소문은 소문일 뿐"이라며 부인했다.

그는 홍 부총재의 후임자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홍 부총재가 맡고 있던 리스크 관리 업무는 현재 다른 사람이 맡아 업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홍 부총재의 휴직신청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계속 한국 내 사건(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사건)의 진전내용을 주시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그의 휴직은 은행 업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AIIB는 지난 8일 홈페이지에 홍 부총재 후임공고를 내면서 홍 부총재가 맡고 있던 리스크 담당 부총재 자리를 국장급으로 강등하고 재무담당 부총재(CFO)직을 신설했다. AIIB는 이 두자리에 대한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AIIB 대변인이 이날 홍 부총재 후임에 대한 관련 보도를 소문일 뿐이라고 말한 것은 공모절차가 진행중인 상황을 고려한 형식적인 발언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AIIB는 앞서 새로운 CFO로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를 맡았던 티에리 드 롱구에마(프랑스)를 선임한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는 AIIB측에 이번 사안과 관련해 수차례 팩스와 전화 등을 통해 질의를 했지만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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