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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검색광고 매출에 3% 부가세 도입…알리바바·바이두 타격

송고시간2016-07-11 16:49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중국 당국이 온라인광고에 대한 신규 규제를 도입하면서 바이두와 알리바바 등이 타격을 입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주 인터넷광고의 분류와 관련한 신규 규제를 도입하면서 오는 9월부터 검색광고를 인터넷광고로 분류해, 검색광고로 인한 매출에 3%의 부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와 알리바바의 실적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이와증권은 새 규제로 바이두의 2017회계연도 순이익이 163억 위안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평균 시장 전망치보다 4% 낮은 수준이다.

알리바바의 매출도 약 절반가량 영향을 받게 돼 실적에 2.4%의 타격이 나타날 것이라고 이 회사는 전망했다.

다이와증권 존 최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부가세 부담에 바이두와 알리바바의 2017~2019년 실적 전망치는 하향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휘트니 얀 바이두 대변인은 이메일 답변에서 회사는 철저히 신규 규제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성명에서 신규 규제를 분석 중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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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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