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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 없앤 고등어·삼치 가공제품 맛좋아요"

송고시간2016-07-11 17:29

시제품 맛본 학생들 호평…상품화 탄력받을 듯

비린내 없는 고등어·삼치 음식 시식
비린내 없는 고등어·삼치 음식 시식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1일 오후 부산 자갈치시장의 한 뷔페에서 '청소년 맞춤형 수산식품 품평회'가 열리고 있다. 품평회 참석자들이 국립수산과학원 등이 자체 개발한 탄산수로 씻어 비린내를 제거한 고등어와 삼치로 만든 음식을 맛보고 있다. 2016.7.11
wink@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비린내 때문에 젊은 층이 꺼리는 국민 생선 고등어와 삼치.

국립수산과학원이 소비 확대를 위해 비린내를 제거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11일 선을 보였다. 반응이 좋아 상품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부산 자갈치시장 한 식당에서 열린 '청소년 맞춤형 수산식품 품평회'에 참가한 학생, 영양교사, 학부모들은 대체로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도 좋다"고 호평을 내놓았다.

수산과학원이 고등어를 주로 잡는 대형선망수협, 삼치를 주로 잡는 대형기선저인망수협과 함께 마련한 품평회에서는 수산과학원이 개발한 가공제품 24종이 선보였다.

고등어를 주 원료로 만든 치즈스틱, 크로켓, 크런치볼 탕수, 어포 스낵, 핫바와 삼치를 이용한 커틀릿, 튀김, 햄버거, 난자완수 스파게티 등이다.

수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로 비린내를 제거한 고등어와 삼치 살로 젊은 층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가공한 것이다.

비린내 없는 고등어·삼치 음식 맛보세요
비린내 없는 고등어·삼치 음식 맛보세요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1일 오후 부산 자갈치시장의 한 뷔페에서 '청소년 맞춤형 수산식품 품평회'가 열리고 있다. 품평회 참석자들이 국립수산과학원 등이 자체 개발한 탄산수로 씻어 비린내를 제거한 고등어와 삼치로 만든 음식을 둘러보고 있다. 2016.7.11
wink@yna.co.kr

제품들을 시작하고 난 뒤 이어진 평가 결과 학생들은 고등어 월남쌈, 고등어 어묵탕, 삼치 김밥, 삼치 햄버거가 가장 맛있다고 평가했다.

성인들은 고등어 월남쌈과 고등어 크로켓, 깐풍 삼치, 삼치 고구마 강정을 가장 선호했다.

상품화되면 구매할 의사가 많은 제품으로는 학생들은 고등어 월남쌈, 고등어 어묵탕, 삼치 햄버거, 삼치 김밥을 꼽았다.

성인들은 고등어 핫바, 고등어 크로켓, 삼치 고구마 강정, 깐품 삼치의 구매 의사가 높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과 수협은 이날 품평회 결과를 토대로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상품화 계획을 마련해 먼저 학교단체급식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0월까지 초, 중, 고등학교 1곳씩을 대상으로 가공제품을 3차례에 걸쳐 무료로 시범공급하기로 했다.

1차로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이 학교 학생들에게 고등어 핫바와 고등어 어포 스낵을 점심에 제공하고 설문조사를 해 학생들의 반응을 살피기로 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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